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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비오는 산사는 정말 운치 있지요~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2

인밸리 웹진/비일상의 모든것

by 인밸리 2022. 8. 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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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토존 공작소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 두 번째 날 포스팅입니다. 


[여름휴가] 비오는 산사는 정말 운치 있지요 ~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 2 

 

 

첫째날 밤부터 ~ 두 번째 날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소리와 

가까이서 들리는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에 ~ 잠에 들었습니다. 

비가 와서 계곡에는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비 오는 산사는 정말 운치가 있답니다. ^^ 

 


 

새벽 예불은 너무 못 가고 ^^ 

아침 공양을 먹으러 갔습니다. 

아침 공양시간은 새벽 6시 20분이랍니다. ^^ 

6시에 일어나서 간단히 세수와 양치를 하고 ~ 

공양간으로 갔습니다. 

이번에는 전날 저녁에는 스님들이 안 계셨는데 ~ 아침 공양에는 비구니 스님들이 먼저 공양 중이었습니다. 

엄마랑 동생은 잠을 더 자고 싶어서 

혼자서 공양을 했답니다. ^^ 

 

대원사 아침 공양

 

아침 공양에는 대부분 절에서 죽이 나옵니다. 

대원사에는 콩죽이 나왔는데 

저는 콩죽을 안 좋아해서 ~ 그냥 밥만 먹었습니다. 

대신 따뜻한  버섯 미역국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깔끔하게 먹고 잠깐 경내를 걷다 ~ 

다시 방으로 들어갔답니다. 

아침에 원하면 스님과 차담을 할 수 있는데 ~ 

전 날 잠을 좀 못 자서 ~ 잠을 조금 더 잤답니다. ^^ 

뭐 휴가 잖아요 ^^ 

그냥 푹 쉬었답니다. 

 


 

11시 20분에 점심공양 먹기 전에 ~ 잠을 더 자고 

씻고 ~ 방안을 정리합니다. ^^ 

 


사찰은 숙소가 아니기 때문에 사용한 방은 직접 청소하고 

가지고 온 쓰레기는 모두 정해둔 곳에 분리해서 버립니다. 

청소기는 템플스테이 숙소에 있답니다. 

원래는 비가 오지 않으면 매트와 이불을 마당에 있는 빨랫줄에 널어 두는데 

비가 와서 그냥 이불만 게켜서 ~ 두었습니다. 

 

 

공양시간을 기다리면서 비소리를 듣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대원사 템플스테이 빗소리

 

템플스테이 방문객을 위한 공용공간에서 커피도 마시고 ~ 

빗소리도 듣고 ~ 했습니다

 

템플스테이 공용 공간 - 차 마시는 곳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고고 ~ 했습니다. 

아침을 일찍 먹어서 그런지 ~ 배가 고푸더라구요 ~ 

 

대원사 점심공양

 

점심공양 밥은 감자 밥이이랑 다양한 나물 반찬 그리고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 복숭아 ~ 한개 

점심공양 시간에도 스님들이 먼저와서 드시고 계셨습니다. 

절에서 공양도 수행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고 조용히 묵언을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밥을 먹는답니다. 

 

공양 감사기도문

 

 

밥을 맛나게 먹고 ~ 대원사를 한번더 구경하고 ~

집으로 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비가 많이 와서 ~ 조심 조심 집으로 왔답니다. ^^ 

 

 

낙수소리 좋습니다. 

 

계곡이 있어서 더욱 시원한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 ~ 

편안하게 쉬다 집으로 왔습니다. 

하루만 해서 좀 아쉬기도 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몇일더 쉬다 오면 좋을 것 같은데 

내년에 다시 와서 쉬다 하고 싶네요 ^^ 

계곡도 있고 산책로도 좋고 ~ 사찰에서 잠도 자고 

그리고 밥 걱정도 안해도 좋은 ~ 템플스테이 ^^ 

 


예약방법은 ~ 

템플스테이 |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templestay.com)

 

템플스테이 예약홈페이지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입니다

www.templestay.com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사람들 많고 ~ 멋있고 비싼 관광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조용하게 템플스테이로 휴가를 떠나 보는 것도 좋답니다. ^^ 

그리고 대원사에는 바로 옆에 계곡도 있다구요  

다음에는 옷을 여벌 더 준비해서 ~ 

발만 담그는게 아니라 

다리까지 담궈 보고 싶네요 ^^ 

 

 

대원사 계곡 ~ 물 시원합니다.

 

대원사 템플스테이 첫째날 이야기는 아래에 클릭하시면 되요

이번 여름 휴가는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 1 (tistory.com)

 

이번 여름 휴가는 시원한 계곡이 있는 산청 대원사 템플스테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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