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직지사] 김천 직지사로의 단풍나들이

 

안녕하세요?

포토공작소입니다.

요즘 단풍이 너무 아름다 자연에 푹~ 빠져 있습니다.

주말에 단풍나들이 다녀오셨나요?

전 직지사에 다녀왔어요.

직지사에는 일주문을 지나서 대양문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사찰의 대문이라는 금강문이 나와요.

금강문에는 사찰을 지키는 불교의 수호신인 금강역사를 만날 수 있어요.

금강역사의 부리부리한 눈에 저는 순간적으로 저를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

 

 

바르게 잘 살았음을 안도하며 앞으로도 바르게 살아야겠구나 다짐하며 금강문을 지나갔어요.

잠시 더 가서 나오는 사명대사와 직지사의 인연이 생긴 큰 바위가 나온답니다.

 

 

 그 바위를 지나 천황문을 지나면 대웅전이 보여요.

직지사에는 5개의 보물이 있는데 대웅전 앞의 2개의 탑도 보물이었어요.

보물 탑 주위로 국화를 전시해 놓으니 가을의 정취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이번 직지사 나들이에서 만나게 된 귀여운 세호(細虎).

대웅전 앞 석등에 각각 한 마리씩 올라가고 내려오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었어요.

 

 

저기 풀 사이로 세호가 보이시나요?

 

가을이여서 그런지 국화꽃이 참 많았는데 조경을 너무 예쁘게 해 놓으셨더라구요.

꽃 공양도 하는 것 같았어요.

 

 

이곳 직지사에는 김천 8경인 단풍나무길이 있는데 사람들이 좀 많아서 아름다운 단풍을 가슴에 담고 왔어요.

 

 

 

직지사는 오래된 절이라  단청이며, 탱화, 문살의 문양 또한 너무 아름다웠어요.

자연과 어울어진 그 모습이 오랫동안 보존되길 바라고 또 바랐어요.

 

 

 

아름다운 직지사로 가을 단풍 구경과 우리의 문화재를 살펴보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직지사 옆에는 사명대사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함께 보신다면 알찬 가을나들이 되실거예요.

직지사 오시는 길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http://www.jikjisa.or.kr/bbs/content.php?co_id=1090

▒▒ 黃岳山 直指寺 ▒▒

 

 

직지사의 가을 풍경을 가슴에 안고 전 이만 물러갑니다.

다음에 또 좋은 곳 소개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