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테마만들기] 칠곡평화휴게소

 [고속도로테마만들기] 칠곡평화휴게소

 

 

 

안녕하세요~

포토존공작소입니다.

 

포토존공작소에서는 포토존제작 뿐만 아니라 테마파크개발, 고속도로 휴게소의 테마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고속도로휴게소 테마만들기 작업 중 칠곡휴게소 '평화'테마휴게소 만들기 작업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께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칠곡휴게소입니다.

6.25를 테마로 평화쉼터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우리 민족의 큰 비극인 6.25 전쟁.

북한군에 의해 후퇴를 계속하던 우리나라 군대가

낙동강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총공세를 벌이며 전세를 역전시킨 곳이

바로 이곳 칠곡의 다부동 전투입니다.

 

그렇기에 평화쉼터를 칠곡에 조성하는 것은

참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비극적 전쟁을 치르고 값지게 얻은 평화를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

 

 

 

 

 

 

 

 

 

인천상륙작전의 맥아더 장군은 잘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영웅에 대해서는 오히려 잘 모르는것 같아요.

 

다부동 전투에서는 우리나라의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이 계십니다.

 

백선엽 장군은 열세에 처한 남한군이 사기를 잃고 후퇴하려 하자

전장을 직접 지휘하며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나라가 망하기 직전이다. 저 사람들(미군)이 싸우고 있는데 우리가 이럴 순 없다.

내가 앞장설 테니 나를 따르라.

내가 후퇴하면 나를 쏴도 좋다."

 

임진왜란때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명량해전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하셨을때 처럼

백선엽 장군 역시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 아니라는 정신으로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싸워주셔서

우리가 지금의 평화속에서 살고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의 나라의 전쟁이지만 달려와서 이렇게 목숨을 걸고 싸운 UN 참전용사들에 대해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이곳은 전쟁의 상처를 덮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을 담은 부스입니다.

 

 

 

 

 

 

 

 

 

 

 

 

 

전쟁을 직접 겪지는 못했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서 보이는 전쟁은

정말 참혹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실제의 전쟁은 그보다 더욱 비극적이겠지요.

 

어렵게 얻은 평화.잘 지켜나가야겠습니다.

 

칠곡휴게소를 들르시면 잠시나마 평화쉼터에서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