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추방 포토존 만들기체험
저는 대구에 사는 학부형입니다
큰 아들은 고 4학년 ㅎㅎ 둘째 아들은 초딩 6학년입니다 !
우리 큰 아들이 고 1때 맨붕을 겪었답니다
사는 게 재미도 없고 어미아비는 맨 날 공부하라고 하고
초딩 동생은 먹는 거만 밝히고...
그래서 공부도 하기 싫고 학교가는 것도 재미 없고
그리하여 밤마다 공부한다고 하면서 야한 만화에 판타지 소설이나 보고
그래도 심심하면 포르노 사진만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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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는 나쁜 놈도 있고 이기적인 놈도 있고 그리고 정신 없는 놈도 있고
그런 놈들하고 매일을 하루같이 싸웠답니다
중학교 때는 우등생이었는데 그 때부터 루저가 되어버렸답니다.
대구에서만 지난 몇달 동안 3명이나 아이들이 자살했습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나쁜 친구들이 괴롭혀서
가난이 싫어서
왜 우리들의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재미있게 성장하지 못하는 걸까요
어쩌면 우리들의 세상이 너무 팍팍하기도 하고요
또 어쩌면 우리들의 세상이 아이들을 죽이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일수록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 때 아닐까요
우리들의 자식들에게
저희들끼리 꿈을 꾸는 시간을 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학교에서 아이들이 단체로 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명 사랑으로 사는 학교입니다
"우리 모두 천사랍니다"
그리고 친구랍니다
영어로는 이렇게 쓰지요
우리들 인밸리에서 나무로 재단을 하여 학교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조립을 시키면 어떨까요
아니면 뿔뿔히 흩어 놓았다가 팀을 만들어 조립을 하게 하는 겁니다
그렇게 아이들이 나름대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친구들을 만들어가면
서로서로가 싸우고 괴롭힐 수 있을까요 ?
그리고 아이들에게 우정의 편지를 적게 합니다
저희들이 졸업을 하면 서로서로의 주소로 보내주기를 약속하고 우체통에 넣게 하면
아이들이 고민하는 비밀들이 사랑으로 승화되지 않을까요
우리들이 잃어버린 편지를
우리들의 아이들이 친구에게 동생에게 형들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보내준다면 이미 그들은 사춘기를 극복하고
우리들보다 더 튼튼하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나서 색깔을 칠하게 하는 겁니다
저마다 좋아하는 색깔과 저마다 꿈꾸는 내일의 희망을 색깔로 표현하게 한다면
정말 궁금하네요
어떤 그림이 나올까요 ?
곰돌이 일까요 ?
그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한 사랑과 희망일까요 ?
아니면 그리움일까요 ?
그리고 나서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
공부보다 가족들과의 사랑이 필요하고
학교보다 친구들 간의 우정이 더 중요한 우리들의 아이들 !
과연 인생을 포기할 수 있을까요 ?
제가 아는 목수님 한 분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목마입니다
아니 몽마이지요
夢馬
꿈꾸는 목마처럼 우리들의 아이들이 희망으로 자라게 하입시다 !
학교를 꿈꾸는 목마처럼 느끼도록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들이 써내려갈 칠판은 무한합니다
우리들의 사랑은 대대손손 이어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
우리들의 아이들이 우리들 사랑의 주인공들입니다
사랑은 영원한 것이지요
사랑은 가족이고 친구고 우리들의 꿈이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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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일상의 테마파크를 꿈꾸는 인밸리의 친구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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