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물놀이 포토존

안녕하세요~ 포토존 공작소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안성바우덕이 공원에 설치된

남사당 사물놀이 포토존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안성남사당공연장에 있는 모습들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12345

안성 남사당 공연장의 모습입니다~

 

총 5가지 모습의 포토존을 제작하였습니다.

 

'풍물놀이'

남사당놀이 중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안성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웃다리 가락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포토존 공작소만의 방식으로

자작합판에 직접 스케치와 화공작업을 하였습니다.

 

'버나(접시돌리기)'

버나는 한국 전통기 중의 하나로 쳇바퀴나 대접 등을 앵두나무 막대기, 담뱃대 등으로 돌리는 재주입니다.

 

버나(접시돌리기)의 화공 작업 모습입니다.

 

'살판(땅재주)'

'잘 하면 살 판이요 못하면 죽을판' 이라는 뜻에서 불려졌습니다.

그만큼 어렵고 위험하다는 의미로 살판쇠(땅재주꾼)와 매호씨(어릿광대)가

장단에 맞추어 재담을 주고받으며 재주를 부리는 놀이입니다.

 

화공 작업때는 똑바로 세워서 작업하였습니다^^

조금 느낌이 다르죠?

 

'어름(줄타기)'

어름이란 '줄타기'의 남사당 용어로써 얼음 위를 걷듯 조심스럽다 라는 뜻입니다.

화려한 기예와 현장성 넘치는 재담으로 이뤄진 해학 가득한 놀이입니다.

 

단계별로 어떻게 제작 되어가는지 잘 느끼실 수 있죠? ^^

 

'덧뵈기(탈놀이)'

탈을 쓰고 덧본다는 뜻에서 유래된 탈놀이를 말합니다.

 

남사당 사물놀이 모습의 포토존은 각각 2개씩 제작하였습니다.

현장 설치된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양쪽으로 붙여지게 제작하였습니다.

그럼 현장 설치된 모습을 보러 가볼까요~~? ^^

 

이렇게 중간에 지지대가 들어가 중심을 잡아주고

서로 같은 모양이지만 방향만 다르게 양면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중간 사이사이 부분에는 LED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옛날 조상님들의 화려한 기예의 모습과 현장성 넘치는 재담의 모습도 보는

주말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