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디자인]사찰이 테마파크가 된다면 ~ 동화사 포토존 기획

[포토존디자인]사찰이 테마파크가 된다면

~ 동화사 포토존 기획01

 

 

안녕하세요? 디자인 인밸리입니다.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있습니다.

인밸리는 요즘 청도 프로방스 작업에 바쁘지만 신나게 일하고 있답니다.

ㅋㅋ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약속한 동화사 포토존 기획내용을 올려볼까 합니다.

 

지난 이른 봄 점심을 먹을 겸해서

팔공산 쪽으로

룰루 랄라~ 갔다가

오랜만에 팔공산 온김에~

동화사도 들러 볼까 하고 ~

들어갔답니다.

 

어릴때 엄마 따라서 많이 왔던 곳이라서 익숙했답니다. ㅋㅋ

여기 저기 사진도 찍고 둘어 보다 보니

동화사에도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있더라구요

대구시민들이 자주 찾는 유명사찰이죠

 

부모님들께서 불교를 믿으시고

어릴때 불교 학교도 다녀서

불교에 익숙한 저도

잘 모른는 이야기 많더라구요

 

동화사 이름은 왜 동화사 일까요?

 

아시나요?

동화사는 원래 이름이 유가사였는데

동화사를 지을때 겨울인데도 주변에 오동나무 꽃이 피었다고 해요

 

그래서 오동나무 꽃이 피었다고 동화사(桐華寺)라고 개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화사에는 봉황전설이 있습니다.

동화사의 절 터의 모습이 봉황이 알을 품은 형상이라고 합니다.

봉서포란형이라고 합니다.

대웅전 뒤쪽에 대나무가 많이 있는데

봉황은 대나무만 먹는다고 합니다.

전설이 더 진짜 처럼 느껴집니다. ㅋㅋ

 

 

 

이런 재미난 이야기들을

문화해설사님이 설명해주시거나

누군가 이야기 해주시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는게 안타까웠답니다.

 

그래서~

직업 병이라고 할까 요 ㅋㅋ

동화사를 테마파크화 하는 기획을 생각 해봤답니다.

 

사찰의 문턱을 낮추어

일반일들이 더 많이 동화사를 찾고

즐겁게 추억을 만들수 있는 장소로

거듭난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늘 공개합니다.

 

 

동화사에 숨어 있는

시크릿 스토리를 찾아서 ~

컨셉은 약간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듯 시작합니다.

동화사에서 통일 대불로 가는 길 쪽에 좀 넓은 공간이 있답니다.

*^^*

바로 요곳이죠

 

 

 

 

이곳을 동화사의 비밀스러운 시크릿한 스토리 광장으로

꾸며 보면 어떨까 해요 *^^*

 

 

 

 

하나씩 볼까요?

먼저 동화사 유래 포토존입니다.

 

동화사 단순하게 형상화했답니다.

불교미술에 많이 사용되는 구름 문양과

오동나무 꽃으로 장식해 봤습니다.

 

 

 

두번째는 봉황전설 포토존입니다.

 

화려한 봉황의 이미지와

연꽃 문양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봉황 포토존에 대한 내용 설명하는 사인을 배치하여

동화사에 내려오는 봉황전설을 알수 있게 합니다.

 

선 우편함과 연꽃 벤치입니다.

 

108일 동안 마음속에 깨우치고 반성하는 여러가지가 이야기를

적어 자신에 보내는 우편함입니다.

 

편지지는 동화사 기와 불사하는 곳에서 판매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도자의 길 포토존입니다.

 

부처님의 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잠시나마 체험해보는 포토존입니다.

또한 저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부처님의 손 모양에 따라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아미타 9품인에 대한 사인물을 배치하여

손모양을 알아보는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절에는 연등이 있죠

양쪽에 계곡을 걷너는 다리에 연들을 달아 두었는데

빛 터널이더라구요

 

그냥 비닐 하우스 제작할때 사용하는 파이프로 되어 있는데

장식적인 느낌도 살려서

간판 기능을 하는 게이트를 제작해보면 좋을 것 같았답니다.

 

 

 

 

 

이상~

스토리 광장 내 포토존들입니다.

 

동화사의 이름에 대한 유래

동화사에 전해내려오는 봉화전설

그리고 우리는 잘 모르는 아미타 9품의 의미 등

외국인 방문객도 내국인 방문객도

동화사를 자주 찾는 주변 주민들도

사진을 찍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동화사와 불교문화에 대해

알수 있는 장소가 될수 있게 기획해보았답니다.

 

불교라는 문화가 조금은 어렵고

산속에 있는 이미지를

가깝고 친근하게 만든다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찾을수 있는 곳으로 변할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은 동화사 용호문 광장을

스토리 광장으로 꾸미는 내용을 보여드렸구요

다음 포스팅에 나머지 디자인을 보여드릴께요

기대해주세요 *^^*

 

그럼

비일상과 일상의 경계속에서

디자인 인밸리 김성진이었습니다.

 

공감하시면 꾹~ 하는 센스 ~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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