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존공작소에서 제작한 느린우체통

 

포토존공작소에서 제작한 느린 우체통

 

 

 

 

오늘은 우리 곁에서 어느샌가 사라져 가는 것들을 생각해봅니다.

공중전화,우체통..

 

아직 드물게 남아있긴 하지만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것이지요.

 

빨리 빨리의 세상 속에서 이제는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는 손편지의 추억.

느린 우체통에서 한번 되살려 보는건 어떨까요?

 

생각나는 말들을 바로바로 전달하는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때문에

잊혀져 가는 손편지.

그렇지만 그것을 받아들었을때의 감동은 참 남다르답니다.

 

특히나 1년이나 지나서 내게 전달되어지는 편지가 주는 감동은 더 클수밖에 없지요.

 

오늘은 포토존 공작소에서 제작한 느린우체통들을 모아서 소개해볼께요.

 

제일 위의 사진은 현풍휴게소 마산방면 500년된 느티나무 옆에 자리잡은 우체통입니다.

마음속의 소원을 담아 한자한자 편지를 써보느건 어떨까요?

 

 

 

 

 

사과를 형상화한 빨간 우체통이 인상적인 이 우체통은 대구근대골목

계산예가 앞에 놓여있답니다.

 

이상화고택을 돌아본후 편지한통 써보세요~

 

 

 

 

 

 

요즘같은 세상에 1년을 기다린다는 것이 힘들지도 모르지만

1년뒤에 편지를 받고 반가워할 누군가를 떠올리면서 편지를 써보세요.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한 느린우체통

경성대학교에 있답니다.

 

 

 

 

 

 

 

칠곡평화휴게소에 놓여있는 우체통이예요.

평화의 상징 비둘기를 떠올리게 하는 PEACE라는 글씨가 참 예쁘죠?

 

위쪽 사진에 보이는 PEACE벤치도 저희들이 만들었지만 참 마음에 드는 벤치예요.

 

 

 

 

우체통이 나오다가 갑자기 왠 약탕기?하셨나요?

 

바로 약탕기우체통이랍니다.

 

 

 

 

산청허준휴게소에 놓여진 우체통이라 약탕기모양으로 디자인을 했답니다.

이 우체통에는 사랑하는 이의 건강을 기원하는 편지가 어울리겠지요~

 

 

 

 

 

산청휴게소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거북바위가 있답니다.

그래서 이곳의 우체통은 거북모양으로..

 

 

 

 

 

 

거창 사과휴게소에는 예쁜 사과모양의 우체통이 놓여졌어요.

 

고속도로 테마만들기와 더불어 그곳의 테마에 딱 맞는 우체통까지 놓아두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길을 가다 우체통이 보이면 오랫만에 손편지 한통 꼬옥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