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인 인밸리입니다.
날씨 참 많이 덥죠? 여름이 참 긴것 같습니다.
비도 너무 자주 오고 이제는 완전히 아열대의 전형적인 기후입니다.
자연과 환경을 사랑하는 인밸리는 요즘 참 우울합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기후가 점점 변하는 현실이... 슬픕니다.
오늘은 작년에 여름에 작업한 수성랜드의 허름한 매표소가
핑크색 수유실로 변하는 이야기를 올릴까 합니다.
요녀석의 예전 모습은
정말 허름하다는 말을 하고 싶지않지만 정말로 허름한 모습이었습니다.
매표소라는 글씨와 주변의 유포지 등... 정말 70년대를 느낄수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미션은 이 매표소를 엄마랑 아기가 편히 쉴수 있는 수유실로
변신시키는 것입니다 !!
먼저 엄마랑 아기랑 간판 작업부터 합니다.
ㅋㄷㅋㄷ 수유실이라고 그냥 재미없게 만들려다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공간이라 '엄마랑 아기랑' 이라고 쓰기로 했습니다.
엄마들은 금방 아실거라고 생각했어요 *^^*
곰돌이, 젖병, 공갈 젖꼭지 등.. 오브제로 장식했습니다.
외부 돌출 간판도 하나 귀엽게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하나더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년에는 나름 심플하게 작업한것 같은데
지금 보니 꽤나 아기 자기하게 보이네요.. ㅋㅋ
바로 앞에서 찍은 모습니다.
만들었을때 완전 핑크색 일색이라서 ㅋㅋㅋ
사탕 가게나 아이스크림 가게 같다고 생각했답니다.
측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머리 부분이 좀 무거운것 같은 느낌이긴 하네요.
지붕이랑 장식용 어닝이랑 가판 등등 ...
그래서 아래 부분에 울타리와 나무 꽃으로 장식해서
안정감이 있게 아래 위~ 무게를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더운날
푹푹~ 찌는 곳에 들어가면 넘 고생스럽겠죠 *^^*
그래서 작지만 빵빵하게 에어컨도 넣었습니다.~!!
에어컨 가동됨 이라는 표시가 보이시죠?
시원하게 사용하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매표소를 활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창이 크답니다.
엄마들이 편하게 이용할수 커튼으로 차단하여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어떠신가요 ?
허름한 매표소가 화려하게 변신했습니다.
미션 성공!!!이라고 외쳐봅니다.
이러다가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건 아닌지 혼자 걱정해봅니다.^^
버려진 공간 변신의 귀재..뭐 이런걸로..ㅋㅋ
달콤하고 러블리한 수유실로 변했습니다. ^^
이곳에서 맛있게 맘마먹는 우리 아가들~ 쑥쑥 잘크겠죠?
이상 디자인 인밸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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