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토존 공작소입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
기다리고 기다린 위키드가 개봉했습니다.
개봉한날 바로 돌비시네마 자막을 보고
다음날 바로 돌비시네마 한국캐스팅 버전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지요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다른 시간으로 해석한 작품입니다.
원래 소설이 먼저 나왔고 ~
다음은 뮤지컬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초연을 놓치는 바람에 ㅜㅜ 한국 재연을 너무 너무 기다렸습니다.
차지연님의 엘파바와 아이비 글리다를 관람했습니다.
OST도 넘 좋아해서 모든 넘버를 알고 있으면서
영화를 기다렸답니다.
삼연은 코로나로 ~ 아쉽게 보지 못했습니다. ㅜㅜ
뮤지컬 만으로도 이 작품은 너무나 좋은 작품입니다.
스토리와 주제도 너무 좋지만 단연 음악이 너무나 좋습니다.
영화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무대 공연도 너무 환상적이지만 역시 시네마는 공간과 상상의 영력이 자유로워서
압도적으로 오즈의 세계관을 펼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정말 글린다의 찰떡입니다.
글린다 그차제라고 볼수 있을 정도록 ~ 캐릭터가 확실합니다.
엘파바역의 신시아 에리보는 정말 멋집 배우였습니다.
슬픔과 분노 그리고 자유의지까지 살아 있는 엘파바의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마지막 하일라이는 압독적이라고 할수 있을 정도입니다.
얄팍하고 이기적인 왕자님 피예르도 완벽한 왕자님이었고
정말 나 잘랐다는 알고 있는 모습이 넘 착 붙더군요
그리고 양자경은 등장하는 순간부터 정말 ~ 카리스마 !!
명불허전입니다.
위자드역의 제프 골드브럼도 너무 반가웠구요 ~
핑크와 그린이 캐미가 좋은걸~
뮤지컬에서나 영화버전에서 엘파바의 상징칼라는 그대로인데 ~
글리다의 칼라는 많이 바끼는것 같습니다.
뮤지컬에서 블루 칼라로 블루드레스를 입고 나옵니다.
그리고 원작소설 오즈의 마법사에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빨간머리였고
영화판 오즈의 마법사(39년) 에는
금발의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나오죠
모두 엘파바에게 많이 이입해서 보지만
저는 뮤지컬을 보았을때도
글리다에게 집중이 되더라구요 ~
공주병말기 환자에 자기중심적이고, 속물에 자기이미지관리에만 관심있는 허영심덩어리지만
유일하게 알파바의 아픔과 외로움을 알아보는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알파바를 바꾼 캐릭터입니다.
정말 중간의 무대회 장면은
정말 그순간 완전 다른 영화가 되었습니다.
화려하고 반짝 반짝하고 예쁜 영화가
내면의 외로움과 슬픔을 알아봐주고
손을 내밀어 작은 움직임이
주변의 모든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마법이 됩니다.
정말 너무 좋은 장면이었습니다.
두번다 눈물이 주르륵
ㅠ
스포라서 더 ~
일년을 기다려야 하지만
글리다와 알파바의 서사는 정말 애뜻합니다.
글린다가 준 모자를 쓰고
글린다 둘러준 망토를 입고 자신만의 길을 갑니다.
오즈의 마법사의 서쪽마녀가 됩니다.
처음 파트1, 2가 갈려서 개봉하는지 모르고
왜 이렇게 길지 ~ 아직 갈길이 먼데 ~
그러는 중에 내년에 파트2가 개봉하는걸 보고
좀 실망했지만
1편만으로 스토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서쪽마녀의 탄생까지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일라이트가 너무 완벽해서 ~
Defying Gravity를
공연장에서 보는 것보다
더 압도적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바로 ~ 한국캐스팅 버전을 보았는데
처음에는 입이랑 노래가 안 맞아서
몰입이 안되었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캐스팅이 너무 훌륭해서 정말 몰입해서 보았습니다.
박혜나, 정선아, 고은성, 장영주 남경주
정말 작심하고 만들었습니다.
앙상블도 너무 너무 훌륭합니다.
두가지 버전 다 좋습니다.
모두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VfChAjsg5xN4qr7ba2gJDoFeCUb_oG05&si=BbQE1CoXOe0KNStU
정선아 – Popular | 박혜나 – Defying Gravity | 영화 '위키드' OST | dingo live | 딩고뮤직 | Dingo Music
내년이 너무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빨리 공식 ost 앨범도 나오고 ~
비하인드 아트 북도 발매되길 기다립니다. ~!!
파트2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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