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잔탁] 차를 마실때 운치를 더해주는 나무 잔탁만들기~

[나무 잔탁] 차를 마실때 사용하면 더욱 ~ 운치가 난답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인 인밸리입니다.

오늘은 차를 좋아하시는 분을 위해 만든 잔탁을 소개할까 합니다.

친구분 선물로 원하셨는데 굉장히 맘에 들어하셨다고 합니다.

연꽃 문양이랑 차다(茶) 캘리그라피 이미지를 이용해서 만들었답니다.

 

먼저 조심해서 나무를 재단합니다.

 

 

재단을 다하면 샌드 페이퍼로 모서리 부분을 다듬고

특수 고무 시트에 문양을 세겨 붙여 줍니다.

*^^*
 

그리고 조각을 해서 음각으로 표현할 부분을 제거합니다.

요렇게 문양이 선명하게 보이죠

녹색시트 부분은 나무가 그래도 남고 제거한 부분은 음각으로 조각될 부분입니다. 

그리고 샌드 블러스트로 가공을 합니다. ~

금강사를 강한 압력으로 분사하여 자연스러운 나무결을 표현할수 있답니다.

강한 압력과 모래에 의해 시트 색이 변한것 보이시죠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이 보이시죠 ~

나무의 강한 부분은 남게 되고 약한 부분은 날라가 없어진답니다.

나무에 따라 나무의 결 무늬가 다르기 때문에

수령과 수종에 따라 다른 무늬를 보실수 있답니다.

그게 바로 샌드 블러스트의 매력이랍니다. 

이제는 시트를 제거해줍니다.

보통은 시트가 붙여 있는 상태에서 음각으로된 부분을 칼라을 칠해줍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나무색을 그대로 살리는 작업이라서

모두 제거합니다. ~

깨끗히 시트를 다 떼는 작업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ㅠㅠ

손이 아주 많이 가는 작업이죠 ~

 

이제는 동백기름을 예쁘게 발라줍니다.

스윽 스윽~ 삭 삭~

그럼 나무의 색과 무늬가 더 진하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기름이 다 다 스며들면 다시 발라 주고

다시 발라주고 그럼 더 선명해진답니다.

이제는 잔탁위에 차잔을 올려두고 분위기 잡고 차를 마셔볼까요?

 

어때요? 분위가 물씬 느껴지시나요?

 

선물 포장하기 전에 기념을 세팅해보았습니다.

중국산 잔탁이 많이 시중에 있지만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하는 건

저 뿐일까요?

이상 디자인 인밸리 김성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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