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간판] 생협이 뭐예요?

[나무간판] 생협이 뭐에요?

안녕하세요?

>O< 디자인 인밸리 김성진입니다.

오늘은 생협 나무 간판한 작업을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디자인 시안작업은 별도로 하지 않았습니다.

맡겨주신 분이~ 믿어 주셔서 ~ 예쁘게 잘 만들어 달라고 하셔서~

제 느낌대로 정성을 다해 만들었답니다.

먼저~ 판작업을 합니다. 날씨가 안 좋아서~ 흰색 젯소가 잘 안 말라서 고생이었습니다. ㅜㅜ

판이 마르는 동안 ~ 포인트와 우리생협 간판을 달 예쁜 나뭇잎을 자릅니다.

짙은 녹색칼라에 물을 많이 섞어~ 여러번 발라주면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도 살아나고~ 색도 오래 오래 물듭니다.

생협 간판을 달 나무 원목판입니다.

우리 생협이라는 글씨가 들어갈 겁니다. ~ 직쏘로 드륵 드륵 자릅니다.

 

 

coop ~ 소비자 생활 협동 조합의 약자 입니다.

손으로 잘라서~ 더 정감있는것 같죠?

 

액자틀 에 사용할 소재입니다.

짙은 녹색으로 칠하고 빈티지하게 샌딩을 슥슥~ 했습니다.

요로코롬 완성이 되었네요 ~

중간 과정이 또 생략되었네요

ㅜㅜ 누가 좀 사진 찍어 주실 분 없으세요~

맛난 커피 대접할께요 *^^*

이제 우리 생협 으로 ~고고씽~ 설치를 하러 갑니다.

 

오픈 하루전이라서 아직 준비중인 매장입니다.

설치하면서 매장을 둘러보니 좋은 제품이 많이 있네요.

저는 검은 콩 ~ 청국장이랑 유기농 귤피로 먹는 귤 2박스를 구입했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귤도 참 달고 맛있어요 *^^* 귤껍질을 잘 말려서 겨우내 귤피차로 마실려구요~

 

 

엄마 생협이 뭐에요 ?

COOP 우리 생협 행복 공동체 ~

손으로 적은 글씨입니다.

오랜만에 적은 손 글씨랍니다. 약간은 손때 묻은것 같으면서 서툰 느낌이 오히려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상으로 대구 복현동에 새로 오픈한 우리 생협 나무간판 작업입니다. *^^*

어떠신가요?

손느낌이 나고~ 귀여운 안내 간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