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토존공작소입니다.
오늘은 제77주년 광복절입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쁜 날을 모두 기념합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광복을 기념하여 ~
손글씨는 아닌 손글씨 캘리그라피 올려 봅니다. ^^
일러스트레이터로 붓툴으로 그려 봤습니다.
빛을 되찾은 날 ~ 광복절입니다.
대한 독립 만세 ~
그날이 오기를 얼마나 열망을 했을까요?
그날의 함성을 담아 만들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안타깝게 광복을 보지 못하고 떠난
심훈 시인의 그날이 오면을 올리며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그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 날이
이 목숨이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량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울리오리다.
두개골(頭蓋骨)은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恨)이 남으오리까.
그 날이 와서 오오 그 날이 와서
육조앞 넓은 길 울며 뛰며 딩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쳐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심훈
[롤링핀 대구수목원점] 멀리 갈 수 없다면 가까이 있는 이색 카페로 가을 나들이~ (2) | 2023.10.24 |
---|---|
[비슬산 유가사 사찰 해설] 사할린의 동포와 함께 (0) | 2022.09.13 |
[창녕 까페] 무궁화 정원이 있는 까페 가인 (0) | 2022.08.10 |
[사무실 근처 범물동 까페- 피쉬마운트] 여름에 지치고 힘들때 빠넬라마운트라테가 최고~ (0) | 2022.07.29 |
[사무실 근처 지산동 맛집] 사시미교우 점심 특선 (초밥정식) (0) | 2022.07.23 |
댓글 영역